교회의 변화는 예배의 변화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모든 성도가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예배, 감사의 기도와 찬송이 넘치는 예배,
주님의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예배를 통하여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도록 돕는 예배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교회는 한자로 ‘교회(敎會)’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진리를 배우고 가르치는 모임을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또 다른 교회의 의미로 ‘교회(交會)’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교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동광교회는 서로가 기다리는 교회, 서로가 만나고 싶은 교회, 서로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교회가 신앙 성장을 위한 신앙 교육을 하고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는 한 사람의 삶이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 사람이 또 자신의 영향권에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영적인 승법번식(multiplication) 사역' 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사역을 남기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곳입니다.
평신도가 성숙한 신앙으로 세워지며 다음세대가 신앙으로 자라나게 하는 신앙교육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전도와 선교는 신앙과 삶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예배, 친밀한 성도의 교제가 넘치는 소그룹,
평신도를 세우며 다음세대를 키우는 신앙교육의 목적은 전도와 선교에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명령에 대한 순종이기 때문입니다(마 28:19~20).
동광교회는 신앙생활의 결론이 전도와 선교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교회가 왜 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가?”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교회는 지역에서 외톨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웃과 지역의 필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주며,
주변 이웃들의 아픔에 함께 참여하고, 영적 필요뿐만 아니라 정서적, 물리적 필요를 채워 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불안감, 외로움, 죄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영적 피난처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가 된다는 진리를 전해주고자 합니다.